보도자료

  • [2014.11.11] 충청일보 "사람이 가장 소중한 문화 콘텐츠"

 

 

[충청일보 최상규 문화관광콘텐츠연구소장]  청주대학교는 충북지역 최초로 2011년도에 문화콘텐츠학과를 개설했다. 이 학과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성일 교수. 그의 연구실에 들어서면 러시아 대문호들의 문화콘텐츠 향기가 책장에서 흘러나온다.  

 

◇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어떤 학과인가?
21세기 국가적 차원의 신성장동력 중의 한 부분이 바로 문화콘텐츠산업이다. 문화콘텐츠학은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를 아우르고 융합한다. 바로 새로운 지적 상상력의 창조와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초가 되는 학문인 것이다. 창의적 사고에 기반한 문화예술과 디자인, 디지털 기술, 마케팅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현대사회. 이 사회에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콘텐츠학과. 이것이 우리학과 존재의 이유다.

 

◇어떤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가?
우선 인문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이면 좋을 듯하다.  문화콘텐츠는 문화적 요소를 기술적 요소와 결합시켜 상품으로 만드는 데까지 해당된다. 제작, 혹은 기술, 특히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ㄲ"이 많은 학생들이면 오케이다. 꿈이 있는 학생, 끼가 있는 학생, 깡이 있는 학생, 꾀가 있는 학생, 끈(Human Network)이 있는 학생, 꾼이 될 학생(Professional), 꼴이 좋은 학생, 마지막으로 끝과 맺음이 분명한 학생.

 

◇특별한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
대학 구조개혁과 연계한 지방대 특성화 사업을 시행했는데, 우리 문화콘텐츠학과가 속한 '크리에이티브 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3억씩 향후 5년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사업단은 주관학과인 문화콘텐츠학과와 국어국문학과, 신문방송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등 모두 5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인문, 사회과학, 예술의 융합을 도모한다. 학기 중 교육과정 이외에도 전문가 특강과 학과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학과 동아리 운영비 지원 및 제작·전시 지원, 특성화 장학금 지급, 취업특강 및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진행한다.

 

◇청주의 문화콘텐츠, 어떤 것들이 발전가능성이 있나? 
직지라는 브랜드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이것을 어떻게 산업과 연관시킬 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하다. 직지하면 떠올리는 것이 인쇄 및 기록 문화인데, 파주시가 이미 출판문화단지를 설립하여 인쇄의 메카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우리는 종이가 아닌 전자책 분야를 특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것과 관련해 문화재 디지털화 작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3차원 디지털 모델링 기술이 필요한데, 산학연이 힘을 합하여 이러한 방향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 콘텐츠산업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콘텐츠 특화발전 전략을 세워야하는데, 우리 지역의 문화콘텐츠 특화 주제가 에듀테인먼트 산업이다. 그중 교육 콘텐츠 분야인 스마트교육산업 분야로 좀 더 세분화해 특화시킬 경우 성공가능성이 클 것이다. 물론 가장 베이직은 사람이다.

 

<약력>
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성일 교수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대학교 문학박사
-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가 위원
- 청주대 지방대특성화사업단(CK-I) 단장
- 청주대 아시아글로컬 원형스토리 토대연구 사업단 연구책임자
- 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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